MVP (Minimum Viable Product) 버전으로 완성한 베타서비스 때부터 폭풍 관심을 받았던 저희 스위치 서비스를 사용하시는 고객분들도 점점 더 많아졌는데요. 무역, 언론, 상담, 사회복지 등 정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저희 스위치와 함께 하고 계십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외신 기자 이상현 님의 리얼 스위치 스토리를 공개합니다!
음성 통화 내용을 AI가 자동으로 텍스트로 전환,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트렌드를 열어가고 있는 아틀라스랩스의 ‘스위치’. 올 초 ‘스위치’ 서비스의 정식 출시 후 벌써 6개월이 지났네요. 🎉
Q: 안녕하세요 이상현 기자님! 바쁘신 중에 시간 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먼저 아틀라스랩스 블로그 독자분들을 위해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제가 기자라 늘 다른 분들을 인터뷰하는 입장이었는데 오늘은 인터뷰이가 되니 뭔가 좀 어색하면서도 재미있네요. 하하
저는 러시아 <Sputnik News Agency>의 한국 주재 외신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이상현입니다. 스푸트니크는 전세계 31개 언어권에 뉴스통신과 인터넷 뉴스, 라디오 방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미국 CNN과 같이 전 세계를 취재하는 <RT(Russia Today)> 또한 관계 매체입니다. 저는 지난 2015년부터 이 매체 한국 특파원으로 일하며 한국의 정치, 사회, 경제, 문화 관련 다양한 소식을 해외 독자분들에게 전하고 있지요.
Q: 하하하 답변이 힘드신 까다로운 질문은 안 드리겠습니다😊 저희 스위치는 어떤 계기로 사용하시게 되었나요?
아무래도 기자다 보니 늘 새로운 기술이나 기업에 대한 소식을 눈여겨보게 되는데요. 전화로 인터뷰를 많이 하고 있고 음성 기록이 중요한 일을 하고 있으니까 실제 서비스 퀄리티가 궁금하기도 해서 스위치 앱을 다운로드 사용하게 되었는데 서비스가 너무 마음에 들어 계속 사용을 하게 됐네요. 지금은 무제한으로 수신과 발신이 가능한 유료 서비스에 가입해 이용하고 있어요. 스위치 진성 유저예요. 😍
Q: 그럼 꽤 오랫동안 저희 스위치 서비스를 이용하고 계신 건데요. 특히 어떤 면에서 스위치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계시나요?
무엇보다 기사 작성에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저는 특히 인터뷰가 많아서 인터뷰할 때마다 주로 녹음을 많이 하는데요. 인터뷰이나 전문가의 답변을 녹음한 후 다시 녹취를 해 기사를 작성합니다. 인터뷰이의 워딩을 꼼꼼히 기록을 해 두어야 오보 우려 없이 정확한 기사가 나올 수 있거든요. 그런데 너무 잘 아시겠지만 녹취록 정리에 정말 많은 시간이 듭니다. 보통 한 인터뷰가 20분 정도 진행되는데 잘 안 들리는 내용을 반복해서 듣고 정리하다 보면 기사 작성보다 녹취에 더 시간이 드는 경우도 종종 있었어요 😊
스위치 사용 전에는 녹음된 내용을 일일이 타이핑해 기사로 작성했지만 이제는 그럴 필요가 전혀 없어졌어요. 스위치가 자동으로 기록한 텍스트 내용을 PC에서 바로 다운로드해 바로 기사로 작성할 수 있으니까요. 또, 기록된 내용이 좀 어색한 경우에는 말풍선으로 된 부분만 재생해 여러 번 들어볼 수 있고, 음성 인식률이 상당히 정확한 편이라 일부 단어나 이름 등 몇 가지만 수정하면 돼서 기사도 더 빠르게 작성할 수 있게 됐어요. 한 마디로 정말 신세계예요.
예전에는 인터뷰 하나가 끝나면 녹취 파일을 글로 옮기는 데에만 평균 2~3시간이 들었는데, 스위치 사용 후에는 인터뷰 직후 곧바로 글로 작성된 파일을 검토해 필요한 부분을 즉시 발견, 기사를 작성할 수 있어 시간이 거의 5분의 1로 대폭 줄었답니다.
대신 그 시간을 기사의 정확도나 완성도를 높이는데 사용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만족스러워요.
Q: 저희 스위치 개발자분들이 너무 뿌듯해하실만한 좋은 후기 감사드립니다 😀 녹취 외에 또 스위치의 어떤 기능을 자주 사용하시나요?
스위치의 경우 녹음과 텍스트 기록 내용을 링크 하나로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는 게 또 가장 큰 장점 같아요. 제가 혼자 기사를 쓸 때도 있지만 다른 동료들과 같이 작성하는 경우도 종종 있거든요. 또 인터뷰 내용을 데스크에 보고해야 할 때도 있고요. 스위치를 사용하기 전에는 녹음 파일을 일일이 다운로드해 동료들과 공유했어야 했는데 스위치를 사용하게 되면서 다운로드 없이 링크 하나로 공유할 수 있어 쉽고 편합니다.
저는 주로 PC로 업무를 많이 하다 보니 스위치 앱 서비스도 이용하지만 웹과 연동이 되는 ‘스위치 커넥트’를 정말 많이 사용하고 있어요. 하루 평균 3번 많으면 5번까지 스위치 커넥트를 쓰는 것 같아요. 지금은 취재 목적으로 하는 음성 통화는 대부분 스위치로 하고 있어요.
Q: 지인이나 동료분들에게 스위치 사용을 추천하시기도 하시나요?
물론입니다. 저희 언론사에는 특히 러시아 동료분들이 많은데요. 특히 동료와 함께 작성하는 기사의 경우 인터뷰 내용을 ‘스위치’ 링크로 바로 공유하기도 해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서로 ‘스위치’를 사용하게 되죠. 그런데 다들 언제 ‘스위치’를 다운로드했는지 바로 받아쓰더라고요. 😊
Q: 앞으로 스위치에 더 추가되었으면 하는 기능이나 또 사용해보고 싶으신 기능이 있으실까요?
사실 스위치를 주로 녹취와 공유 기능 위주로 사용하고 있어서 키워드로 통화 기록을 분류하는 ‘태그 기능’이나 중요한 내용을 강조하는 ‘하이라이트 기능’은 아직 제대로 활용하고 있지 못하고 있는데요. 이 기능도 나중에 기회가 되면 잘 활용해보고 싶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스위치 커넥트를 즐겨 사용하고 있는데 최근에 화상 미팅 기록 기능이 추가되었더라고요. 코로나19로 온라인 미팅이나 인터뷰가 더 많아졌는데 정말 지금 딱 필요한 좋은 서비스 같아요.
스위치로 더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기사를 작성하실 수 있게 되었다는 외신 기자 이상현 님의 알찬 스위치 사용 사례 재미있게 보셨나요?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스위치를 사용하시면서 또 얼마나 독특하고 흥미로운 자신만의 스위치 사용기를 만들어가실지 정말 궁금해집니다. 곧 또 신선하고 재미있는 유저 인터뷰로 독자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